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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재개발원 1일 교육체험

수악생으로 교육받는 것은 역시 힘들다!

by 노이 장승진

공무원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원래 80시간이었는데 바뀌어서 1년에 의무적으로 50시간은 채워야 하는 것으로 갔다.


좋은 것 같으면서 힘들고, 힘든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는 것이 교육이런가?

설레며 시작했던 교육은 어느새 오후가 되어 끝나버렸다.


교육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장점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지식이 늘어난다. 관심 없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자꾸 듣다 보면 분명히 소중한 것이 담겨 있다. 그래서 어쩌면 졸다가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둘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기관에서 모이니 정말 각각 천양지차의 업무를 하고 있구나!

셋째, 힐링이 된다. 아무리 재미없는 교육도 그래도 업무를 떠나니 홀가롭다는 생각이 든다. 민원인을 만나지 않아서 좋을 수도 있다.


다음 단점은 무엇인가?

첫째, 평소 리듬이 깨진다는 것이다. 교유장소는 대부분 멀리 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다.

둘째,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만 교류할 시간이 너무 없고, 잠깐 친해져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많은 너무 바쁘니까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현상인 것 같기도 하다.

셋째, 수강생이 되니 주입식 교육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는 로봇이 되는 것 같다. 참여형으로 한다고 해도 자율성이 전혀 없는 수동적 주입식 교육은 정말 재미없는 것 같다.


하루는 일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또 하나의 일생이 흘러갔구나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인재개발원의 창의관 1층


1층에 자립 잡은 세계지도
인재개발원의 소나무들
외부에서 본 창의관 전경
주차장 주변
핵심가치교육인데 이름부터가 어렵다
8개 조의 토론형 교육 이것도 힘들다
수강생을 위한 단톡방도 개설되고
드디어 동행특별시 서울시의 등장
솔메이트 서울
서울시 10대 사업
책 GPT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이제 활용할 수 있다.
동행특별시의 주거정책
서울시의 주거정책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만들어보는 과업도 부과되었다.
서민들을 위한 집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서민들을 위한 집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그래도 휴식시간에는 과자로 달래 본다.
마무리를 할 시간이 다가온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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