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속적으로 반복되는일상 생활 속에서 어느 덧 노인으로 살다가 미련없이 떠나는 것일까? 매우 문득 문득 궁금해 졌다.
인생은 결국 돌고 도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을 많이 하였고 나도 수없이 들어왔다.
그 말에도 많은 수긍이 가는 것이 내가 생각하기에도 일단 나이가 들면 열심히 살아도 크게 나아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는 내 경험으로는 큰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순간에 충실해야 하고 나아가서는 추억을 떠 올리며 살아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발전과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려고해도 도무지 기회가 주워지지 않는다. 많은 나이 드신 분들이 그래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고도 생각된다. 우리 사무실에도 자원봉사자분이 하루에 2명씩 4시간을 주민들을 위하여 안내 등의 비교적 단순업무인 봉사활동을 해 주신다.
나중에 직장을 퇴직하고도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하고자 사람들은 '사'자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교육받나 보다.
물론 전문직을 갖는다고 모두 다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동안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깨닫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러가지 분야에 관심이 많고 실제적으로 공부도 많이 하였다. 한때 나의 인생목표는 배움의 신이 되는 것이었다. 학위도 따고 자격증도 많이 땄다. 하지만 나를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있어도 진정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사는 것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나를 사람들에게 노출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라고 하는 역효과적인 반응도 나올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나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정받을 때도 있었고 본의 아니게 무시를 당할 때도 많았다. 그럼에도 세월이 덧없이 흐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갈수록 가슴 속에서 명확해 지는 신념이 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이다.
출처 : 헬로빛뿌리개(2020. 12. 26)
내 인생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비록 시원찮아도 나에게 절대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