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방안을 처음 채운 소리는 뉴스였다.
24시간 뉴스만 나왔던 것으로 봐서는 YTN이었던 것 같다.
상상 속의 세계에 갇혀있던 나를 세상으로 꺼낸 것은 뉴스였다.
구석에 있는 차팅을 위한 컴퓨터에 뉴스를 틀어주셨다.
사실 이것 또한 나의 상상 속 세계는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나중에 진짜 뉴스였다고 확인했다.)
뉴스를 보면서 점점 현실 세계의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고
창 밖을 보던 시간을 줄여가게 되었다.
시험 기간에 뉴스가 정말 재미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
그런데 죽었다 깨어나면... 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