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타로 떠나야 하는 이유는 찾았다.
머릿속에서 생각한 계획을 현실로 끄집어내야 한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바로 실행력이다.
떠나기 전 다 컸다고 생각했던 딸은 아직은 어린아이였다.
또한 아이와 내가 가는 곳은 낯선 곳이다.
낯선이란 단어에서 오는 설렘과 동시에 오만가지 상상력으로 갖가지 걱정이 엄마인 나에게 밀려왔다.
가장 큰 걱정은 아이가 아프면 어쩌나였다.
모든 선택은 아이중심므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로 했다.
아이의 겨울방학 그리고 나의 육아휴직 조율이 필요하다.
우리 모녀는 초등학생과 직장인 둘 다 조직에 소속된 몸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적절한 시기 선택이 필요했다.
아이의 겨울 방학은 12월 24일부터 1월 23일 약 한 달 정도의 시간
그리고 나의 육아휴직은 가장 바쁜 연말을 피해 1월 1일 자가 가장 베스트였다.
다행히 우리 초등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10일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건 2024년 01월 우리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 떠난다. .
첫 번째 선택은 우리가 언제 떠나고 얼마나 몰타에서 머물지를 정하고
그 다음 우리가 떠날 비행기를 찾기로 했다.
- 기간
아이의 겨울방학 그리고 나의 육아휴직 조율이 필요하다.
우리 모녀는 초등학생과 직장인 둘 다 조직에 소속된 몸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적절한 시기 선택이 필요했다.
아이의 겨울 방학은 12월 24일부터 1월 23일 약 한 달 정도의 시간
그리고 나의 육아휴직은 가장 바쁜 연말을 피해 1월 1일 자가 가장 베스트였다.
다행히 우리 초등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10일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건 2024년 01월 우리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에 떠난다.
“ 우리는 2024년 01월 떠난다.”
- 비행기 티켓
기간은 정해졌지만 ,
바로 가면 시차 적응으로 아이가 힘들면 어쩌나였다.
그래서 출국일은 충분한 시간을 염두하고 1월 3일로
입국일은 학원이 끝나는 주 일요일로 선택을 했다.
먼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그 기간에 비행기 티켓이 대략 얼마인지를 확인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터키항공은 터키를 통해 경유하여 몰타로 가는 비행기다.
비행기 티켓 중 가장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길지 않았지만
아이와 함께 경유하기엔 여러 변수가 생길 것을 대비하여 2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코로나 시국에 체코항공 부도 사태로 마음고생했던 나로서 외항사 선택에는 덜컥 겁이 났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통해 구입하기로 했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으로 마일리지 적립, 최상의 기내 서비스, 컴플레인 발생 시 빠른 대처 등
외항사와 비교하였을 때 가격적인 면도 크게 차지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경유지가 비엔나라 아이에게 잠시지만 비엔나 중심지를 보여줄 기회도 더불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2024년 01월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고 몰타로 가기로 결정했다.
기다려라 우리의 1월 몰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