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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면 돼요.

행동이 뇌를 바꾼다

by 버츄리샘

세계 최고 김연아가 연습 중 무슨 생각을 하며 연습하냐는 질문을 받자

" 생각은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각 분야 성공한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바로 그냥 하면 돼요입니다.

재능도 있었지만 재능만으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기에 그들도 지루하고 힘든 묵묵히 해나가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그 절대적 시간보다

재능이겠지. 운이겠지 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외로운 자기와의 싸움은 보지 못합니다.


20대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 14시간 이상씩 공부를 하였습니다. 엉덩이 무거운 자가 이기는 법이라며 화장실 가고 싶지 않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던 묵묵함을 미덕으로 여기며 지내온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뚫고 나니 인생에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하면 되는구나. 실패는 과정 속에 있지만

그 과정이 길어도 인생에는 인내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어지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얻었습니다. 최근 책을 출간한 공신닷컴 강성태 작가님도 4당 5 락을 하루 실천해 보며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더 자신을 단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40대인 지금

아이들을 키우고

공교육에서 새싹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저도 다시 꿈을 꾸고

그냥 하면 되라며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누가 비난하면 어떤가요.

첫 열매가 작으면 어떤가요.

괜찮습니다.

그냥 하다 보면 거짓이 없는

정직의 열매들이 내 삶에 꽃 피우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오히려 많은 생각이 나의 걸음을 막을 때가 있습니다. 오직 생각은 무엇을 도전하고 어떻게

꾸준히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그 외에 오지도 않은 미래를 염려와 걱정으로

시나리오쓰는 어리석은 생각은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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