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기도하기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도 챙겨주고 싶고
좋은 선물도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기뻐할 일에 집중하며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늘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지 묻고
순종하려고는 노력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가에 대한 질문 앞에 서보면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내 마음의 죄들을 하나님은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고
낙심하고 좌절하시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셔서
독자 예수님까지 희생시켜 구원하신 당신의 자녀들이 사단의 속임수에 속아 육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오늘 하루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경계하며 하루를 지켜나가 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2주 전부터 틈새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새벽기도를 가고, 출퇴근 시간에
기도음악을 틀고 성령님께 집중하며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매일 적게는 10분에서 평균은 50-60분,
많게는 118분까지.
매일매일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을 할 시간이 줄어들고 또 영적 힘이 붙어
마음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서울대에 간 학생이 공부 잘하는 비법으로
틈새시간을 활용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봤습니다.
신앙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틈새시간을 이용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시험에 승리할 수 있으니요.
사단은 늘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교묘하게
건네줍니다. 기도로 준비되어 있을 때
그 사단의 속내를 알아차리고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분을 사랑하니까.
나는 그분이 싫어하는 죄를 짓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