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JTBC 마라톤, 가을 달리기
11월 3일 JTBC 마라톤 레이스 패키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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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번, 스니커즈 백, 기념 티셔츠(뉴발란스),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아미노바이탈 에너지 젤, 견과/두유, 물품보관 백, 대회안내책이 들어있습니다. 대회까지 2주 남짓 남았는데 제대로 대회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고생하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인 것 같은데, 가을 마라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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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념품 패키지를 받을 때마다 생각하는데, JTBC 마라톤 패키지가 가장 좋습니다. 포장 상태부터 종이 박스에 담겨 잘 정리되어 있고, 구성품 또한 알차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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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대회뿐만 아니라 최근 마라톤 대회에서도 에어파스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파스를 틈날 때마다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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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두유 또한 건강한 맛(?)으로 달지 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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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바이탈 에너지 젤과 BCAA 가루 제품은 유통기한이 넉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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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중앙마라톤 시절부터 뉴발란스 기념 티셔츠를 받았는데, 다른 마라톤 대회보다 기념 티셔츠의 디자인과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스니커즈 초코바 브랜드 로고가 찍힌 가방도 함께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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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작년과 다르게 코스가 변경되었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출발은 동일하고, 군자역까지는 똑같은 코스가 진행되지만 아차산 터널을 지나지 않고 잠실대교로 곧장 향합니다.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는 작년 코스의 반대 방향으로 삼전사거리, 수서 IC를 지나 올림픽공원으로 피니시.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방이역 방향으로 올라가는 업힐이 마지막 고비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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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달리는 거리는 줄이고 속도는 올리며 마지막 대회 준비에 집중해야겠습니다. 결과에 대한 만족 여부를 떠나 언제나 즐거운 가을 마라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