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장이 Dec 18. 2024

목표와 계획 중요성

10미터만 보이면 된다


서울역을 눈으로 보면서 서울역까지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눈으로 보면서 거기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디까지 가겠다 목적지를 명확하게 정하기만 하면,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곳까지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밤중에 자동차를 운전할 때, 온 세상이 캄캄해도 헤드라이트가 10미터 전방만 비추면 운행할 수 있습니다. 가야 할 목적지가 명확하고, 그 곳까지 이르는 길(계획)을 알면, 누구나 원하는 곳에 이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목표를 강조하는 책과 강연, 그리고 연설가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목표가 없거나 희미한 사람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목표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정한 적 없었습니다. 매일 열심히 살다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목표가 없었을 때의 제 인생. 그리고 선명한 목표를 정하고 살아온 지금의 인생.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인생 목표 정하고 종이에 적는 데까지 불과 두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두 시간 덕분에 10년 인생이 통째로 달라졌습니다. 


아홉 권의 개인저서를 출간하고, 626명의 작가를 배출하고, 블로그에 7,200편의 글을 발행하고, 월 평균 25회 강의하며, 월 평균 순소득이 막노동을 할 때보다 20배 증가하였습니다. 


목표의 위력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많은 이들이 목표를 정하지 않는 것은, 자신이 정하는 목표가 피부에 와닿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제가 딱 그랬거든요. 다시 말하지만, 서울역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서울역까지 가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곳에 이르는 길(계획)만 제대로 잡으면 됩니다. 


10미터 앞만 보이면 됩니다. 매일 10미터씩만 나아가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매일"입니다. 온갖 방해꾼이 나타나고 별별 상황이 다 벌어져 나를 막을 겁니다. 괜찮습니다. 그런 것들은 전부 뇌가 일으키는 일종의 허상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저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가면 됩니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막상 뒤를 돌아보면 딱히 이룬 게 없다 싶은 사람 많을 겁니다. 공허하고 허탈한 심정 가눌 길 없지요.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지 않은 탓입니다. 어디까지 갈 것인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주변만 빙글빙글 돌면서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이지요. 


어디까지 갈 겁니까? 무엇을 이루고 싶습니까? 무엇을 가지고 싶습니까? 어떤 인생을 만들고 싶습니까? 어떤 사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습니까? 차분하게 앉아서 인생 큰그림을 그려 보는 시간 가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 궁극적인 목표와 목적지 정하는 게 먼저입니다. 도착 지점이 없는 달리기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당장은 자신이 정하는 목표를 이룰 길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괜히 허망한 목표 정해서 이루지도 못하고 기운만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백두산 정상까지 가기로 결정했다고 칩시다. 예상치도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져서 백두산 중턱까지밖에 이르지 못했다면 어떨까요? 정상에 이르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남겠지만, 적어도 중턱까지 가는 동안 몸도 마음도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을 게 분명합니다. 또 다른 도전, 또 다른 시도, 또 다른 시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운 뒤 그것을 향해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태도. 이것이 바로 모든 일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목표의 중요성은 또 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목표와 연관 있는가. 매 순간 이런 질문을 통해 생각과 말과 행동을 목표와 일치시킬 수 있습니다. 


허황한 생각, 허튼 말, 쓸데없는 행동이 확 줄어듭니다. 선택의 순간에도 갈등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표와 일치 되면 예스이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노를 외치면 됩니다. 


스마트폰 멍하게 바라보다가도 목표를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친구들과 술자리 하다가도 목표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늦잠 자다가도 목표 생각하면 화들짝 놀라게 되고, 게으름 피우고 싶을 때에도 목표 생각하면 찬물을 확 끼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든 전혀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선명한 목표를 정하고, 거기까지 이르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설계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위대한 행위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멘탈 강화 바이블!! <황금 멘탈을 만드는 60가지 열쇠>

- 도서구입 바로가기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604407


★ 책쓰기 무료특강 : 12/27(금) 오전&야간 - 특별 할인 혜택 포함!!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68624185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