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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총총지 chongchongji Oct 07. 2022

작은 길과 작은 공원

총지툰 일상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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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어요.


음, 공원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해요.

너무 작고 좁거든요.

길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린달까?


때론 피곤한 몸을 이끌며

때론 너무 바빠서 쉼 없이 달리며

매번 무심히 그 길을 지나갔어요.


그런데 우연히 좋은 사람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 길을 걸었더니


그 길은 공원이 되었어요.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참 예쁜 공원이요.



마음과 마음이 닿기를

Hoping my heart touches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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