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묘가정이야기
아침 일찍 기상과 동시에 두부와 뭉치가
보고싶어 커피와빵을 아점으로 하고 출근도장을
찍었다.
집사가 되니 부지런해졌다.‘
오자마자 뭉치의 밥을 챙겨야 한다
습식 사료를 두스푼 주니 뚝 딱 먹는다.
두부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어서
뭉치가 밥먹을 동안 두부는 츄르를 주었다.
역시 배가 불러야 안 싸운다.‘
둘이 사이좋게 밥을 먹으니 조용하다.
사실 두부는 겁만주지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
주의깊게 관찰해보니 두부는 뭉치가 헛짓을을 하면
쫓아가서 구석으로 몰아버린다.
서열정리는 끝났다.
두부가 압승이다 덩치나 길이로 봐도 두부가 윈이다.‘다만 고마운건 하지마 라고 하면 안하고 발톱을 내세우지 않으며 엄마가 뭘 싫어하는지 안다.
생각을 해보니 두부주려고 산 다이소 방석인데 뭉치가 저 방석을 스크래쳐로 쓰고 너무 좋아한다…
흠…
그래서 그랬구나!!!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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