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하고
조식을 먹고 히노끼탕에 물을 받았다.
입욕제를 풀었다.
테라스 통창을 열으니 바람소리와 바다소리가
난다.
저 창을 다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니 피로가 풀린다.
30분을 몸을 담그니 몸에서 땀이 쫙빠지고 열이난다.
노래를 들으며 레모네이드를 마시니 좀 낫다.
그렇게 히노끼탕에서 오전에 남해바다를 보면서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니 신선놀음이다.
고층이라 문을 활짝 다 열고 바다를 전면으로 바라보고 즐기는 것이라 색달랐다.
그렇게 땀을 빼고 침대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트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오후 2사30분..
아..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이루었는데..
역시 고급병이었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