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금요일에도 쉬지않고 달린다
비오는 금요일..
오전부터 스케쥴이 장난아니다.
먼저 차 계기판에 오일브레이크 등이 켜져
예약을 잡아 BMW서비스 센터를 갔다.
오전9시도착.
직원분들이 하나씩 나오셔서 차키를 받으시고
안내를 해주신다.
내차례가 되자 창문을 여니
“탁송서비스지요?”
“엥??”
흠.. 모자쓰고 잠바때기를 걸쳐입고 오니
딜리버리 서비스 직원이라고 생각을 했나보다.
솔직히 나는 옷에 크게 신경을 안쓴다.
워낙 많이 돌아다녀 작업복?이 편하다.
요즘은 수업이 많이 잡혀
머리감고 말리기는 시간도 귀찮아서
모자를 쓰고 청바지에 티셔츠에 운동화에 점퍼를 입고 다닌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나이키,코닥.디스커버.내셔널지오그래픽,스파이더등으로 캐쥬얼차림을 즐겨입는다.
문제는 내가 어좁이에 키가 밤톨만해
사람들이 내 나이로 안본다는 것이 문제..
요렇게 돌아댕기다보니 다들 만만하게 본다.
요즘에는 체중감량 10kg에 성공해서 옷도
헐렁하다..
얼마전에도 a학생이 말을했다.(기적의 20점에서 90점으로 성적향성된 학생)
“원장선생님은 특이해요.”
“왜??”
““학원선생님들중에 선생님처럼 캡모자 쓰고 다니시는 분은 처음 봤어요.“
직원들이 사장같아 보이고 나를 직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다가 법인에 2호점이다보니 선입견이 있다.
다들 날 보면 “원장님은 어디 계세요?“한다.
그렇게 나는 BMW라운지에서 기다리며 커피에 쥬스까지 마시고 안마의자를하며 꿈나라로 갔다라는..
끝나자마자 경주2호점 학원배상책임보험을 들어야해서 농협에가서 서류챙겨 마무리하고
경주2호점 수업을 마치고 포항본점수업을 하러갔다.
불타는 금요일이지만 나에게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금요일이다.
힘들어 있는데 옥수수를 보니 웃음이 난다.
https://www.instagram.com/reel/DJV547Lhc2W/?igsh=azNiZW9ieHdjeGk0
내가 제일좋아하는 공간에서 곰돌이돈까스를
먹으며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니
세상이 별거있나 싶따..
https://www.instagram.com/reel/DJbNR46h-cG/?igsh=MW82anM2YWlmZDlldQ==
자유로운 영혼이라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 주의다.인생의 답은 없다.
모두들 그 답을 찾기위해 살아갈뿐..
밐바닥을 치고 인간쓰레기들을 겪고나니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나니 살아가는 재미도
그닥이고 남을 의식안한지는 오래되었다.
뭘 그리 남눈에 좋아보이게 살고 싶고
있는척하며 기싸움을 하고 살아가는지..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살아가니
내 맘 한구석은 아주 조금이나마 숨이 쉬어진다.
거울치료를 하며
오늘도 비가오는 금요일에 포항 본점응 가니
역시나 6냥이들이 집사 우울해하지말라고
반겨주신다.
https://www.instagram.com/reel/DJbfGELhC-i/?igsh=Nmtja3o1ZGdmOWNq
ㅎ ㅏ..
두부는 군기반장이 되어
강의실으르보두 휘젓고 다니며
싸움질을 해대 깡패가 되어
뭉치와 치즈 털을 뽑아대고..
집사 우울증 걸리지 마라고
쿠니는 서서 똥오줌을 싸서
온동네 똥을 지려놓고..
이건 난리부르스다.
결국 오늘 두부와 박은영 금쪽이 상담소를 열어
두부와 쿠니는 상담을 했으나..
잠깐 알아 듣는척..
“니는 말해라 우리는 난리칠꺼다”
배째라 식으로 나온다.
솔루션은 실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