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되고픈 집사이야기

너무 더워

by corescience

덥다..

그냥 덥다..

진심 덥다…….


본점에 오면 에어컨 풀가동이다.

재미있는것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곳에

고양이들이 모여있다.


서열순으로 있다.

제일 명당자리는 쿠니와 빡두부이다.

새벽까지 일하고 오늘 새벽3시에 잠들었다가

오전 수업을 하러 본점에 도착했다.

미리 와서 고양이털전쟁이라 학원을전체 소독하고

모래갈이와사료주기,물갈아주기를 끝내니

지친다…

진짜 지친다…


6냥이들은 청소만 하면 옆에 붙어서 장난을 친다.

그럼 내가 감자에게 이야기를한다.

“야,니네가 치워!!”하니 쓱보더니 다시 옆에 달라붙는다..


집사는 부지런해야한다.

다묘가정은 더욱 그렇다.

관리를 안해주면 난리가 난다.


오늘은 다이소에 여름옷 신상이 나와

빡두부에게 입혔다.

옷감이 부들부들해 시원하다.


두부는 추위에 민감해 에어컨을 틀면

재채기를 하기때문에 옷을 입힌다.

오늘은 츄르를 주는데 식탐대마왕 쿠니가

옆에 놓아둔 츄르르 들고 튀어 혼자서3개를 먹었다.

그래도 더 달라고 해

참치,연어 통조림을 그릇에 소분해 간식을 먹였다.


6냥이라 츄르값이 감당안된다…

그리고 나서 택배로 고양이 모래 주문한게

도착해서 박스를 열고 정리하는데

박스가 놀이터가 되었다.

ㅎ ㅏ..

결국 박스는 안버리고 더 놀게끔 놓아두었다.


오늘도 20리터 쓰레기봉투에 엄청난 양을 버렸다..

공복에 아아 한잔먹고 일하고 수업하려니

진이 쪼옥 빠진다.


나도 ..

고양이가 되고 싶다…

쉬고 싶다..

아.. 오늘도 하루종일 수업이다..

https://www.instagram.com/reel/DMCJLnuhFQ0/?igsh=OGhweGx6eHowM25r


여름셔츠입고 아파트 춤추는 빡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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