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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폭탄을 뚫고

by corescience

학부모님들이 제일 많이하는 질문?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는 성적대가 정말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친다.

솔직히 50점대는 성적올리기가 너무 쉽다.

하지만 20점대 아이들을 성적올리기는

오랜시일과 노력이 들어가야되면서 힘이 든다.


이번기말고사에 드디어 성적의 빛을 본 a군이 있다.

이 학생은 성실하며 선생님 말이면 무조건 잘 듣는 학생이다.

그 점이 너무 맘에 들어 같이 가보자고 했었는데..

엇..수행 서술형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다른 학생은 50점대에서80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렇게 점수를 올리기까지는 1:1 밀착마크와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다.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을 동기부여 시켜주는데 많은 노력이 요한다.


2학기부터는 삼각비가 들어간다.

이것을 이해시키기에 하루가 들었다.

내가 관리하는학생들은 여름방학 특강이 들어간다.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활용문제도 공이 많이 들어간다.

방학부터는 오전 특강수업으로 2학기 수학과학을

집중적으로 연습시킨다.


철새떼 마냥 시험끝나고 학원 바꾸는 이들이 많다.

우리 학원은 그에 비해 이동이 거의 없다.

요즘은 프로그램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학원들은 다 잘가르친다.

학원의 선택기준은 강사와 학생의 호흡이 얼마나 잘맞냐가 관건이다.


성향이 다르면 가르치는것도 힘들다.

수학이란 과목은 단시간에 공부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과고 입학원서 시즌이다.

다양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멀티가 되어야한다.


어제부터 폭우가 쏟아져 운전하기가 너무 힘든다.

이 폭우를 뚫고 와서 경주용황2호점을 도착했다.

오는데 미친듯이 퍼붓는다..


학원업을 하는이산 정말 규칙적이어야하고

몸의 상태도 관리를 잘해야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온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프다.

피로는 내친구들이다..

늘 내어깨에 양쪽 세개씩 피로가 몰려있다..

커피는 필수이다.

아.. 비만오면 힘이 너무 든다…

관리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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