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나는 하루에 10시간을 일한다.
집에 도착하면 밤 12시가 된다.
4년째 죽어라 일만 하고 사니 삶에 큰 기쁨도 없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다.
CT까지 찍었는데도 약 먹고 있어도 아프다…
그래서 파스는 매일 바른다.
한 번씩 내 머릿속을 스치는 나에게 보내는 질문?
인간은 왜 살아가는가? 이게 내 인생의
최대 난제이다.
아침저녁으로 손마디는 쑤시고 붓는다.
사실은 다 내 욕심에서 나온 법..
세상 살아가는 속에서 나는 늘 고민을 한다.
3호점으로 늘릴 생각이 있다.
프랜차이즈화 시켜 본사직영 구조와
여러 가지 상표출원부터..
할 일이 많다.
올 12월을 기점으로 내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 손가락 테이핑을 하고
커피로 출근을 시작한다.
너무 피곤해 근처 약국 가서 피로해소세트를
사서 먹고 수업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나는 내 것을 지키기 위해
피나도록 악착같이 일만 하고 산다.
내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은 살면 살수록 어렵다..
왜 나만 이렇게 어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