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의 원리
트러스는 단축 부재로 이루어진 삼각형 구조물이다. 대표적인 트러스 구조물은 에펠탑이다.
단순트러스는 부재 3개를 삼각형 모양으로 연결하고, 여기에 부재를 2개씩 더해 삼각형을 한 개씩 증가시켜 나가면 만들 수 있는 트러스이다.
부재의 연결이 부적절하여 전체적인 형태가 변형될 수 있거나, 구속이 부적절하여 움직인다면 트러스는 불안정하다. 트러스가 안정이 되려면 부재의 연경이 적절해야한다.
아아들과 구조물의 안정성에대한 주제로 실험을 하였다.
재료는 단순하다.
먹으면서 하는 즐거움이다.
오 됐다~~라는 귀여운 감탄사!
사각형의 불완전성을 느끼는 실험이다.
거침없이 작업을 해가는 친구들도 있다.
직접 구조물을 만들어보니 아아들은 어떠한 구조가 안정적인지를 배우게 된다.
주제를 다양화시키기위해 많은 고민들을 한다.
교과과학실험 뿐 아니라 융학과학 교내대회준비부터 사고력실험까지 구성을 짜려면 머리가 아프다.
이제는 실험을 기존 교구로 하지않고 내가 직접 설계를 하여 수업을 한다.
실험구성을 하기위해서는 다양헌 준비물이 필요하다.
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인생의 원리와 사물의 구조 원리도 마찬가지인것같다.
기반이 탄탄해야 높고 안정적으로 쌓아 올라갈수 있다.살면 살수록 인생은 어렵다.
무엇이 정답인지도 모르는 인생을 향해 나아가는것이 인간들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구조의 원리를 가르쳐주면서 인생의 의미도 알려주고 싶다.
오늘 오전 고등부 생명과학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다.
세포막의 선택적 투과성
물위에 떠있는 기름막이 유동성이 있는 것처럼,세포막의 인지질도 유동성이있다.
나의 인생도 인지질처럼 유동성이 있으면 좋으련만…. 답답한 나의 성격의 틀에 갇혀 벗어나지를 못한다.
gang이가 질문을 한다.
“선생님 제가 커서 무엇이 될지가 고민이에요”
웃으며 이야기했다.
“뭐든 다 도전해봐. 니가 잘하는것을 찾을때까지..”
오늘도 본점과2호점을 땀나게 뛰어다니며
삶의 의미를 찾으려 수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