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구대회 준비
과학탐구대회 시즌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과학토론=말잘하기 라고 오해를 하신다.
과학토론대회는 말씨름대회가 아니다.
과학주제에 대한 배경지식도 많아야하고
이것를 자료로 찾어내어 개요서를 작성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소리가 크거나 말할때 자꾸 끼어드는 학생이 잘한다고 착각을 한다.
학생들을 지도할때 개요서쓰는법을 강의를 한다.
주말수업은 대회준비기간이다.
국어학원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주제에 맞는 자료를 검색하는 법도 Tip이다.
보통 140분을 주면 아이들은 산으로 간다.
주제의 핵심을 찾아내고 그것을 정리하는법을 배워야한다.
그리고 글을 쓸때 서론-본론-결론에 맞춰
주제를 이끌어내는 연습을 시킨다.
브런치나,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 과학 작가다보니
도움이 많이 된다.
나 스스로도 글을 쓰다보면 논리적이게 된다.
매일 글을 쓰다보니 문장구조를 머릿속에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화법도 많이 바뀌었다.
글 쓰기의 요령을 학생들에게 단기간에 가르쳐야하기때문에 속성으로 가르친다.
8시간으로 구성해
주제파악-자료찾기-개요서작성-토론
순으로 수업을 짠다.
과학토론시대회에 3팀이 준비하고
융합과학은2팀이 준비중이다.
과학대회이지만 과학만 요구되는것이 아니다.
하나의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공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이면 좋은 결실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