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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박원장:글쓰기부터 컴퓨터실기까지

과학탐구대회 준비 뒷이야기

by corescience

나는 현재 과학수학학원을 운영중이다.

우리학원의 주력은 영재교육원과 과고준비 그리고 실험과학이다.

실험과학학원을 운영하려면 단순히 과학이론을 떠나 손재주와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추어야한다.


직접 다 만들어줘야하고 설명도 하지만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내어야한다.

올해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돌아왔다.

우리학원에서는 벌써 5팀이 시예선대회에 나간다.


과학토론을 준비하려면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토론논제의 중심인 주제를 요약해 주장을 해야하며 그 주장에 대한 타당한 논거를 제시하며 정리 요약하는 글쓰기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히 글쓰기보다 과학적 배경지식도 풍부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글쓰기 강사가 되었다.


아이들의 토론개요서를 쓰는 방법을 강의한다.

총8시간으로 글쓰는 요령을 가르쳐준다.

그다음은 이 토론개요서을 한글문서로 작성하는법도 가르쳐야한다.

문서작성의 기본부터 시작해 표삽입과 그림삽입까지 가르친다.


문득 든 생각은 컴퓨터+글쓰기+과학학원인것 같다.

과학토론대회는 단순히 말잘하기 대회가 아니다.

토론을 하는 법도 배워야하지만 토론을 하기위한 기본인 토론주제에 대한 개요서가 중요하다.


이런 전략으로 과학토론부문에 우리학원 도영재 3팀이 모두 시대회예선에 진출을 한다.

올해는 더욱더 기본기를 다져 본선준비를 할 예정이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20대때 정보기기운용기능사부터 네이버프리미엄 과학콘텐츠부터 다양한 글쓰기를 하니 학원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딸들과 함께 특허 신청도 해놓고 발명영역에서 독보적으로 8년간 상을 받아오다보니 스킬이 늘어난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대회준비기간이다.

나는 오늘도 멀티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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