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커가는 아이들
일요일 수업은 오전부터 잡혀있다.
루꼴라: 채소류에 칼로리16kcal (100g)이며
독특한 향을 갖는 향신 채소의 일종이다. 주로 이탈리아에서 사용되는 채소로 샐러드나 피자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세이지: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유럽 남부이며, 효능은 강장·소염·살균작용, 소화촉진, 방부효과릉 나타내는 대표적 약용식물이다. 자극적인 맛향을 지니며 톡 쏘는 향이 난다.
용도는 튀김, 수프, 파스타, 생선요리, 육류요리에 많이 쓰인다.
바질; 원산지는 동아시아이고 꿀풀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이태리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약효로는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강장효과, 건위, 진정, 살균, 불면증과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고수: 미나리목 미나리과 고수속 한해살이풀로, 키가 30~60 cm까지 자라고 6-7월쯤에 하얀 꽃이 피며 9-10월쯤에 열매를 맺는다. 꽃은 다른 미나리과 식물과 비슷하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적정한 온도와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하다.
그래서 매일 출근해서 하는일이 식물 물주기이다.
식물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 그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자세히 관찰하니 루꼴라는 줄기가 더 길어졌고,세이지도 잎이 더 많이 나오고 줄기가 자랐다.
식물의 한살이를 위해 직접 아이들과 심었다.
아이들도 식물이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신기해한다. 루꼴라가 제일 먼저 싹을 틔우고 세이지-바질-고수순으로 나왔다.
일요일 오전부는 시대회준비팀들이다.
다들 청소년과학탐구시대회에 참석하는 아이들이다. 오늘은 각자의 노트북을 챙겨와서
자료찾기-자료해석 및 정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학원이지만 글쓰기도 가르치고 컴퓨터 활용기술도 가르쳐준다.(이전에 따놓은 정보통신운용기능사 자격증이 써먹을때가 있다)
말그대로 멀티플레이어야한다.
오늘도 식물과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https://www.instagram.com/reel/C5cib1oBOhc/?igsh=MWFyaWdibTNvNml6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