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따스한 Mar 20. 2024

공룡 발자국



공룡 발자국



"나를 얼마큼 좋아해?"

어느 날 내가 물었다



"공룡 발자국만큼."

아이가 답했다.



그래,

아이의 세계에서는

공룡 발자국이 가장 큰 것이었다.



고마워

너에게 가장 큰걸 내게 주어서



그렇게

오늘 내 마음 속에

커다란 공룡 발자국 하나가 찍혔다.





이전 01화 자기소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