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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훈 Dec 10. 2024

글감은 이미 머릿속에 있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면 글감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주제를 찾는 분들이 계신데요. 저는 오히려 찾아 돌아다니는 것을 잠시 멈추어 보라고 권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평소에도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머릿속에는 충분한 글감이 저장되어 있다는 의미인데요. 새로운 소재를 찾아 헤매기보다는, 잠시 멈추어 머릿속에 흩어진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곤 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샤워하는 시간에 글감을 많이 떠올립니다. 샤워는 루틴처럼 몸에 익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출퇴근 길에 유튜브나 SNS를 보는 대신, 짧게나마 한 5분 정도 자신만의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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