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심리 상담 일지 (25)
응어리를 풀지 못한 그대로
나에게 와도 괜찮아
무너져도 봤고
울음을 참아도 봤고
속이 문드러지기도 했어
네가 다리에 힘이 풀릴 때
혼자 방 안에서 숨 죽일 때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너에게로 갈게
언제든
장래희망은 만화방 사장, 무림고수의 제자, 그리고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