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선진 G7의 들러리, g9 중 하나?
H형! 주말에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회의)가 있었다고 합디다.
여기에 주최국 일본이 초청한 참관국이 9개국이나 되더라고. 여기에 우리도 영광스럽게(?) 끼었구요.
갑자기 우크라이나가 끼어들어 아주 이상한 회의가 되었더라고. 인터넷에서 확인한 거로는
1. G7 회원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 유럽연합)
2. G7 개최국 일본의 초청 (나는 ‘스몰 지 9개국, g9’으로 쓰려 합니다)
- 대한민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코모로, 쿡제도, (+ 우크라이나)
3. 이 회의 중 쿼드(Quad) 회의도 했다던데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이 기간에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 정상을 초청해서 시안(西安)에서 <중국 + 5개 스탄> 회의를 열었고, 여기서는 ‘중국·중앙아시아 시안선언’이 있었다고 합디다(요즘 ‘선언’이 유행 중).
- 중앙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G7회의는 중·러에 대해 ‘강압에 의한 현상변경 반대’, 중국 등은 ‘G7, 난폭한 내정간섭 반대’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g9는 뭐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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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G7의 들러리들 (후진 g9)
7개 회원국이 선진국 모임이라고 모이는데 왜 갔는지 싶은 나라들이 있더이다. 우리 尹대통령은 히로시마 한인 위령비를 참배하러 갔다던가(?)
들러리 나라들이 무얼 했나 보니
1. 호주, 인도는 미국, 일본과 함께 쿼드(Quad)에 참석하였고,
2. 우크라이나는 원조 부탁의 중요한 미션이 있었는데,
3. 나머지(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코모로, 쿡제도)은 왜 갔는지, 이들도 G7처럼 자유, 민주주의 및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 라니 정말 웃깁니다.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을 일 없다”며 우리 자존심과 국격을 팽개친 일이 있었는데 나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요즘 우리 경제가 급속히 떨어져 종전 10위권에서 12위, 13위가 되었으니 언감생심 G8에 끼워줄 리도 없지만, 그래서 일본의 초청을 받았는지 몰라도 베트남과 섬나라처럼 취급당했으니 말이지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조금 더 써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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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 사건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과거사 앞에, 한·일 정상 함께 고개 숙였다」는 보도가 있습디다. 일본의 식민지배 중 일어난 한국인(조선인) 관련 사건이 과거사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미국의 원폭 투하 사건(1945.8월)이외에도 꼭 100년 전에 있은 관동대지진시 조선인 학살 사건(1923.9월)이 있습니다.
1945년 미국의 원폭 투하(78년 전 일)는 일본이 선전포고도 하지 않고 1941년 12월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함으로써 시작된 태평양 전쟁에서 발생한 일이고, 끝까지 결사 저항하겠다는 일본을 항복시키려고 신무기 원폭을 사용한 비극이지요. 여기에 대해 일본은 전쟁을 저지르고 수많은 잔혹행위를 해 놓고는 자기들이 피해자인 척하는 거지요.
꼭 100년 전 1923년 관동(關東, 일본어 간토) 대지진은 일본 정부가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탄다는 등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자경단을 조직토록 하여 조선인 6천여명을 학살한 사건이라오. 여기에 대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의 공식조사도 사죄도 없었다오.
78년 전 미국의 원폭 투하는 尹과 기시다가 함께 기억해야 하는 과거사이고, 100년 전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 조선인 학살사건은 그대로 덮어도 되는 과거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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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젤렌스키 회동
이번에 尹이 갑자기 일본을 방문한 젤렌스키를 만났다고 하네요. 늘 그렇듯이 그는 전투복 차림이던데 우리가 지뢰제거장비·후송차를 지원하겠다고 했다던가, 그래도 본격적 살상무기 지원 약속까지는 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러시아와 앞으로 어쩌려는지 모르겠는데, 30년 잘해 온 북방외교를 완전히 폐기하려는 건지, 미리 야당과는 의론은 했는지 모르겠소(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지만).
尹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고 합디다. 좋은 이야기인데, 전체 경제의 70%를 무역에 의존하는 우리 처지에 왜 남의 분쟁에 끼어드는지 모르겠네요.
남의 일 개입금지가 영업사원의 1호 다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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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봐도 비디오
그동안 尹과 기시다가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하며 오므라이스, 불고기 먹으러 다니는 걸 소위 ‘셔틀 외교’라고 한다던데?
이번에 히로시마에서 尹, 바이든, 기시다 3자가 만났는데, 2분 동안 만났다나 어쩌고, 2분 중 1분은 통역해야 하니 1인당 20초씩 이야기한 게 ‘3자 회동’?
바이든이 갑자기 尹쪽으로 뛰어갔다던가 어쩌고.
워싱톤에서 尹, 바이든, 기시다 3자가 다시 만나자고 했다던가 어쩌고.
한두 달 왔다리갔다리 하던 일본과의 문제가 이럴까 두렵네요.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허용한다.
2. 100년 전 관동대지진 시 조선인 학살사건을 (모르는 채) 덮는다.
3. --- (더 쓰고 싶지 않아서)
이번에 일본 히로시마(선진 7 + 후진 9), 중국 시안(중국 + 스탄 5)에서 자기들 나라 세금을 함부로 쓰는 자들을 보았습니다.
H형!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