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네가 원하는 대로 해. 괜찮아. 네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하자." 이 말에 나도 상대도 속는다. 내가 한 말 속에 정말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도 괜찮은 것인지, 그 깊은 속내까지 가만히 들여다보면 거짓일 때가 많아 스스로 당황스럽다.
02
기대가 절망이 되는 순간 우리는 분노한다.
03
자신을 마주하는 일을 쉽지 않다. 진짜 나 자신을 마주할때, 처음에는 나의 진짜 모습이 무척 당황스럽다.
04
"내 성격은 이래." 라는 말! 오늘부터 버린다.
05
신이여, 내가 걸어갈때, 기쁨이 샘 솟으며, 나를 만난 모든 존재들의 기쁨을 깨우게 하소서. 신이여, 나의 소명을 잊지 않고, 내가 가고있는 그 걸음에 용기와 희망의 씨앗을 뿌리소서.
06
요즘은 가만히 앉아서 창밖을 볼일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많고, 하나씩 하다보니, 다이어리에 빼곡히 할일이 많다. 바쁜 나를 위해 잠시 창밖의 비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를 그려본다.
07
뇌가 말랑거린다. 딱딱하고 굳어지고, 무뎌졌던 나의 뇌는 말랑거린다. 생각이 유연해지고, 타인의 목소리가 들리며, 세계관이 변한다.
08
나를 움직이게끔 하는 것은 항상 큰 아이다. 너로 인해 나는 내가 가진 많은 틀을 깨어부수는구나.
09
나의 Soulmate는?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소울 메이트로 만들자.'
10
나의 올 한 해 목표는 원하는 것을 어떠한 방해공작에도 포기하지 않고, 해내기!!!
11
예쁜 천사가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하늘로 갔다. 엄마는 이렇게 마음이 무너지는데, 넌 괜찮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