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감에 따라 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가 하는 말에 경청해야 하며,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지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한다.
02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스스로를 절망시킨다. 어떠한 직책이 그러할 것이라는 어떠한 기대, 그것이 우리에게 하나의 상을 만들어 판단하게 만든다. 내가 안다는 기준 하에 상대를 판단할 때, 사실은 상대에 대해 오직 일부만 알뿐 전체성을 띄며 상대를 이해하지 못한다. 개개인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며, 각자의 개성을 띈 싱그 자체이다. 그저 상대에 대해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상대가 알아차릴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혹은 솔직한 마음을 전달해서 오해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잘못해서 혹은 상대가 잘못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 많기에 기다림의 포인트와 서로의 감정이 가라앉은 다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03
Ensof Energy는 사랑이다. Ensof를 느낄 때마다 내게 오는 것은 무한한 사랑이었다. 신기하게도 매일 아침 발령법을 하면서 사랑을 느낀다. Ensofic Reiki를 배우기 전에는 항상 빛의 에너지가 무한한 사랑보다는 전사 같은 에너지가 많아 용맹한 기운이 많았다면, Ensofic Reiki를 전수받은 후에는 사랑의 에너지가 풍부해졌다. 그 에너지는 일상에서도 나타난다. 자꾸 부드러운 웃음을 짓게 되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보내게 된다.
04
삶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10대부터 자기 계발서를 읽는 것이 좋았고, 無에서 有를 창조해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다. 2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삶이 변화는 자신의 가치관 = 세계관의 변화와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세계관이 변한다 하여도 행동이 바로 따라오지는 않는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20대 초반에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무언가 한다 생각했던 것 같다. 이런 경우, 당연히 세상의 모든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세계관이 변화하여 아이디어가 떠올라, 구체적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겨질 때, 조금씩 삶의 변화는 일어난다. 물론 행동뿐 아니라 100% 원하는 방향에 정확하게 Focucing 하는 것이 선우선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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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도 밉던 내 짝꿍의 얼굴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내가 변하니 내 짝꿍의 얼굴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06
나의 이상형은 덩치가 크고, 나를 많이 사랑하고, 배려심이 깊고, 깊은 이야기가 잘 통하고, 나와 같은 길을 가되, 자신이 가는 길에도 충실하여 자신의 사업을 키워낼 수 있는 사람, 경청을 잘하고, 나와 함께 도서관을 갈 수 있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짝꿍은 두 가지 정도 해당된다. 오케이 접수, 그럼 난머지는 내가 채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