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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가장 푸르던 (21) - 만화
중국에서 지내는 10달간 귀인을 정말 많은 귀인을 만났지만, 싀푸같은 분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싀푸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더라면 시닝 여행이 지금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내년 여름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중국 국경이 열린 뒤 가장 먼저 찾아뵙겠다는 이 약속은 꼭 지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Z세대 백수의 아이콘! 하고 싶은 일들이 아직 너무 많아 취직을 잠시 보이콧 한 채 야망 백수, 희망 백수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만화와 에세이로 생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