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는 것이 당신의 수영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수영에는 여러가지 영법이 존재를 한다..
마치 야구선수가 던지는 공이 직구, 커브 및 싱커등
여러가지 구질로 공을 던지는 것 처럼
수영에서도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방법이 존재를 한다..
물론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으로 분류도 되지만..
필자가 다루려고 하는 접근방법은
수영을 처음 접하고 배우고자 하는 당신이
과연 빠르게 가는 수영을 원하는것인지
아님
편하게 가는 수영이 목표인지를
논해보고자 한다.
물속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앞으로 가는 행위를 수영이라 하는데
뭐 그런 소소한 분류를 통해
불필요한 논쟁을 할 필요가 있는가 하고 물어볼지도 모른다..
맞다...
이런 영법을 쓰든
또 어떤 다른 방법을 동원하든
수영은 충분히 느리며
결국 인간은 물속에서 가지는 한계성을 노출할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내가 물속에 들어가
수영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바꿔 말하면
불필요한 노력과 과정을 굳이 거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나의 목표를 분명히 인지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노력을 위한 물속에서의 과정은
훨씬 보람되고 가치있는 시간이 될런지도 모른다..
그럼 다시 한번 물어보자...
당신은
빠르게 가는게 목표인가?
아님
편하게 가는게 목표인가?
하나 더 붙이자면
아름답게 가는게 목표인가?
(편하게와 아름답게는 그 의미와 목표가 비슷하므로 한가지로 통일을 한다.)
"과시" 라는 단어가 있다..
속된말로 뽐낸다는 것인데...
적어도
수영을 어느정도 한다고 자부한다는 가정을 내려볼때
당신은 수영장에서 어떠한 점으로 과시를 하는가?
멋진 수영복?
아님 몸매?
빠른 수영실력??
결국...
멋진 수영복을 입고
빠르게 수영을 하여
최대한 아름다운 폼으로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당신이 과시하고자 하는 요소일것이다..
하지만
빠른것은 신체적 한계가 있기에
나의 노력만 가지고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기는 어렵다..
몸매는?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
아름다운 수영도?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
그렇다면
수영을 하고자 하는 목표는 더욱 분명해진다..
노력에 의해 성취가 가능하고
그 경계선을 넘어
얼마든지 아름답게 수영을 할수가 있으니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결국
편한수영 아름다운 수영이 아닐까?
편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는
몸의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주기에
저항이 없어지고
저항이 없어진다는 의미는
빨리 가게된다는 뜻이니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당신이라면
사회체육으로서 수영을 만나게 된다면
편하고 아름다운 수영에 포인트르 맞추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속도는 덤으로 얻어질지도 모른다...
어차피 선수가 될것도 아닌데 말이다 ^^
TI수영은
그런면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