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순일 Jul 06. 2024

수영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훌륭한 강사란?

무엇을 배우는 데 있어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강사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길을 떠날 때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방향을 몰라 헤맬 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를 만난다는 것은

잘못된 길을 들어서서 겪게 될

시행착오를 방지하게 됨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가장 효율적인 시간으로

비용의 손실이 없이

도달하게 되는

최상의 효과를 얻게 된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분명한 도움과 이익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면

우리는

누군가의 확실한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 도움을 주는 이는

확실한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길이 맞는지

저 길이 올바른지

짐작과 감각에 의해

아무런 계획이 없이 안내를 한다면

그는 결코 좋은 인도자가 될 수는 없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지만

수영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내가 무언가를 배움에 있어

아직 확실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면

그것을 분명하게 소유할 수 있는 이를 만나야 하고

그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존중하며

전적으로 신뢰하여야 한다.   

신뢰...

이 단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자 그렇다면

훌륭한 수영강사의 조건은 어떻게 될까?


먼저

1. 화려한 스펙보다는 책임감이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강사가 아무리 훌륭한 선수출신이고,

또 이력서를 가득 채울 수 있을 정도의

화려한 경력과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나와 맞아야 한다..

목적은

나의 수영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만 있으면 된다..

분명하게 나와 교감을 하며 공감이 이루어지는 강사

왠지 몸과 마음이 멀리 떨어져 있는

그런 느낌의 강사는 나에게 필요치 않다..

강사와 나와 숨소리를 맞출 만큼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져야 한다.

강사가 신뢰가 안되는데.. 마음이 안 맞고 그저 끌려 다니는 느낌인데

실력이 늘지는 않을 것이다..


2. 레슨비는 협의의 과정일 뿐 관계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작부터 끝까지 레슨비가 강습의 주된 협의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강사는 훌륭한데... 레슨비가 걱정이 된다면

정말 하고는 싶은데 강습비용이 첫 번째 고려요소가 된다면

다른 강사를 알아보아야 한다..

믿음과 신뢰가 우선이다..

방법이 먼저 나와야 하고

그 방법에 의해 비용을 맞추면 된다. 모든 대화의 주제가 강습비로 연결이 된다면

그런 강사는 멀리하여야 한다.


3.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강사를 만나야 한다.

과연 나의 수영은 발전이 있을는지..

적절히 계획은 잘 짜였는지,

내가 가진 모든 조건은 수영을 배우고 익히기가 쉽지 않은데

강사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표정으로

틀림없이 성공을 확신하며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지를 보아야 한다.


4. 지적과 한탄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강사를 만나야 한다.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강사

항상 자신감을 심어주는 강사

수영은

그 환경 자체가 불안과 긴장이다..

이것을 풀어주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며

마음에 항상 설렘을 심어준다면

안될 것도 된다.


분명한 것은

강사와 함께하는 그 배움의 순간조차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였을 때 주어지는 기쁨과 만족도 있지만

매시간 거쳐가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과 감동

수영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걸 해줄 수 있는 강사라면

기꺼이 맡기고 신뢰하며

함께 즐거운 수영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

이전 17화 수영은 동작이 간결하여야 한다 화려해서는 안된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