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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순일 Jul 28. 2024

수영을 하다가 발생하는 어깨 부상

건강에 좋아서

물이 좋아서

수영을 시작하였지만

수영 때문에 몸의 어딘가가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수영은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낫을는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수영은

로망이자 희망이다...

그만큼 수영은

참으로 멋진 매력적인 운동이다..

<사진은 TI수영코치인 Roy의 멋진 모습>

하지만

누구나 수영장에 갈 수는 있지만

누구나 수영을 잘할 수는 없고,

게다가 누군가는

수영을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


몸이 좋아지기는커녕

왜 다칠까?


그것은

무리한 동작이 원인이다..

수영을 하고자

물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의 기분은 업이 되고

동작의 지나친 과잉을 불러일으켜

결국 아픈 부위가 발생을 하게 되는데..

정작 당사자는 의아해한다...


중력이 아닌 부력이 작용하는

물이라는 독특하고도 부드러운 환경에서

왜?

무엇 때문에 다친다는 거지?라는 의문...


그중에서도

가장 부상이 빈번하며

심각한 부상을 야기하여

아예 수영을 그만두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되는 곳..

바로 어깨이다..



수영의 여러 가지 동작중에서

리커버리시

어깨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만약

리커버리를 하는 동작에서

어깨에 불편함이 느껴진다거나

통증이 수반된다면?

당장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심각하게 폼의 교정을 고민해 봐야 한다..

리커버리는 시작부터 엔트리로 이어지는 끝까지

부드럽게 이어져야 한다..

마치 물이 흐르듯이 말이다..

<사진은 TI수영 강사인 스웨덴의 안나카린의 멋진 리커버리 모습>

그런데

리커버리를 위해 들어 올린 팔의 동작이

생각보다 불편한 영자들이 많다..


부드러운 팔의 동작을 위해

무엇을 수정하면 될까?

여러 가지 답이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해결책은

어깨를 열어야 한다..


어깨는 그대로 둔 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욕이 과다하여

팔의 각도만 열다 보면

무리한 동작이 나오게 되고

이는 부상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아름다운 수영과

빠르게 앞으로 가기 위해

리커버리의 동작은 중요하지만

그 각은 항상 일정하여야 한다..

즉 뒤 어깨선을 넘어가서는 안된다..



오히려 롤링각을 조절하여

어깨와 팔의 각도는 항상 일정하여야 한다..

그래야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오게 되고

이는 부상을 방지하게 되는 것이다..


원하든 원지 않든..

수영장에 있는 영자들의 다수는

자신의 리커버리가 어깨선을 넘어가

항상 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

안타까운 사실이다..


리커버리시 어깨가 불편하면 안 된다..

이 말을 항상 기억해야 부상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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