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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포테토 May 28. 2023

벗어난다는 것은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행위는 일탈이다.

벗어나라 모든 고뇌와 생각 그리고 고민으로부터


"아무리 해도 안될 것 같아"

"여기까지가 ‘끝’인 건가”


스스로의 한계에서 벗어난다라는 것

그리고

그 무언가에서 포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는 것은

힘듦의 동아줄을 놓아 버리고 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일을 끊임없이 힘든 싸움을 한다.

그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

살면서 힘들지 않은 순간이 어디 있을까?

누구나 삶은 괴롭고 힘든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마음속에 자신을 사랑하는 깊이가 커야 된다라는 것


우리는 때때로 시험에 들기도 하고 정신적인 내면에 극심한 시련의 고통을 겪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하는 깨달음에 길은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것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

지난 간 일은 되돌려서 자신을 옥죄지 않는 것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늘 일 다르고 내일 일 다르듯

그 순간의 모든 아픔, 슬픔, 힘듦 이러한 것들을 빨리 잊어야 한다라는 것

즉, 해탈해야 된다 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끌어안는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끙끙 않는다고 해서 풀리는 일도 아니기에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냥 내버려 두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무거운 것을 가지채 통째로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쓰지 못하는 가지, 모난 가지는 버려도 된다.


벗어나자.

세상의 굴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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