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지나칠 경우에는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준비를 완료하였지만, 감각과 정신 그리고 마음을 차단했다면
남아있는 심리적 의존상태는 텅 빈 껍데기에 불가하다.
즉,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의 물음은
가치, 희망, 존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물음은 끊임없이 계속 질문을 던질 것이다.
존재가 무엇인지, 이상이 무엇인지
우리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지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타인의 평가에 의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지나칠 경우에는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만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을 수도 그 인정의 욕구를 채울 수도 없다는 의미 이기도 하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결과는 상처로 돌아온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는 심리적인 고통 안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떨어뜨린다.
인정을 해주는 존재란 그리 많지 않다.
나 살기도 바쁘며, 나 챙기기도 바쁜 세상이다.
오직 삶에 충실할 뿐이다.
그러니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진 말자.
인정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이다.
나 자신을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다면 외부에서 받은 인정보다 훨씬 값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