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니포테토 Mar 16. 2024

수선화



봄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길가에 피어난 기다림 속에

추억은 살며시 불어오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은은한 향기로 가득 차면 

내 마음은 오롯이 너로 가득하고 

햇살 닮은 빛깔은 점점 번지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흐린 날씨 속에도 빛나는 너의 눈동자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나의 빛나는 별

한 걸음 또 한 걸음 너에게 다가갈 때

내 세상은 봄날로 가득 차  너로 환해져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이전 16화 빙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