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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포테토 Mar 16. 2024

수선화



봄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길가에 피어난 기다림 속에

추억은 살며시 불어오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은은한 향기로 가득 차면 

내 마음은 오롯이 너로 가득하고 

햇살 닮은 빛깔은 점점 번지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흐린 날씨 속에도 빛나는 너의 눈동자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나의 빛나는 별

한 걸음 또 한 걸음 너에게 다가갈 때

내 세상은 봄날로 가득 차  너로 환해져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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