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길가에 피어난 기다림 속에
추억은 살며시 불어오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은은한 향기로 가득 차면
내 마음은 오롯이 너로 가득하고
햇살 닮은 빛깔은 점점 번지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
흐린 날씨 속에도 빛나는 너의 눈동자
어둠 속에서도 길을 밝혀주는
나의 빛나는 별
한 걸음 또 한 걸음 너에게 다가갈 때
내 세상은 봄날로 가득 차 너로 환해져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너라는 이름으로 불러진 나의 꿈
가슴 깊은 곳에 새겨진 그리운 추억
쓸쓸한 마음 속에 작은 위로가 되어
무심한 듯 내 곁에 핀 너의 모습
날개 없는 바람 되어 너의 곁에 머물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