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고
꽃잎이 피고
사계절을 버티며 자라나는 나무처럼
모든 시름을 걱정없이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람이 들려주는 그 이야기의 잔잔함 속에서
힘듦을 모르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저 그런 일이라 여기며 고민과 생각없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