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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밀의 화원 Jul 05. 2024

세이노의 가르침7

-필사하며 생각하기-

  ⑫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 한 명의 고객을 만나게 되면 얼마 후 그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여 주었는데 정말 그 숫자가 기하급수로 늘어났으며 사전 주문도 생겨났다. 

    - 그 당시 내가 알게 된 원칙 몇 개: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 된다는 것, 부자들은 끼리끼리 산다는 것, 한 명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 주변의 모든 부자들도 언젠가는 내 고객이 된다는 것.

    - 당신이 일한 대가에 대한 법칙 두 개가 있다. 첫째, 당신이 먼저 보여 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둘째,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 자, 이제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는 잊어버려라. 일의 질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어라. 몇 년 후에 받게 될 대우에 걸맞은 일솜씨를 지금 먼저 보여주어라. 

    - 중요한 것은 직장 생활 자체가 아니라 일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고 사회로 나와도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므로 대가를 더 받게 되기 때문이다.      


⑬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 첫째, 같은 일을 반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봉급이 인상되는 일이 있다. (공무원, 교사, 군인 등과 같은 직업이 이와 같은 부류에 속하는데(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 계발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이런 곳에서 하는 일은 그 집단 밖으로 나오게 되면 그 경제적 가치가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이다. (중략)홀로서기를 시도할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중략) 이런 일에 종사할 경우에는 젊었을 때부터 남에게 돈을 주고 시키는 일들을 직접 배워서 실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중략) 재테크에 일찍 눈을 떠야 하며 빚을 지면 절대 안 된다. 젊었을 때 악착같이 절약하고 투자는 보수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모험적 투자가 잘못 되었을 경우 그 손해를 만회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재테크를 통해 종잣돈이 마련되면 부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세월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투자가 더 좋다고 믿으며, 때문에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권한다.

    - 둘째,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이지만 일에 대한 대가가 사회적으로 거의 언제나 고정되어 있는 일이 있다. 경비, 운전기사, 건설 노동자, 농부, 식당 종업원, 급사, 말단 사원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과 연관된 모든 일들을 스스로 배워 나가야 몸값이 올라간다. 즉, 한 사람 몫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몫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주어진 것만 하면 절대 안 된다. 

    - 셋째, 같은 일을 반복하기는 하지만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입이 늘어날 수도 있는 일이 있다. 능력별 대우를 실시하는 회사도 이 부류이고, 의사, 변호사, 학원강사, 건축사, 영업사원 등처럼 한 가지 지식을 계속 우려먹는 경우도 이 부류에 속한다.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 수입이 고객의 숫자에 비례하여 늘어나므로 무엇보다도 고객에게서 신뢰감을 받아야 한다.(중략) 일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한 뒤에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현금, 동산,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에 따라 재산 증식을 꾀하는 것이 좋다.

    - 넷째,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으면 곧 경쟁자에 의하여 잡아먹히게 되는 일이 있다. 열심히 경쟁자를 따돌려야 하므로 일에 미쳐야 한다. 사업가, 장사꾼이 이 부류에 속한다. 

    - 다섯째, 같은 일을 반복하지만 그 영역이 조금씩 더 넓혀지거나 하던 일이 다른 일로 바뀌는 일이 있다. 대부분의 봉급생활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봉급생활자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자기 몸값을 계속 비싸게 만들어야 한다. 첨단 직종이나 자기 계발을 통해 자기 몸값을 계속 비싸ᆞ게 만들어야 한다. 첨단 직종이나 컴퓨터 관련 직종의 경우는 물론이고 다른 일반 직종에서도 신입 사원 당시에 갖고 있던 지식 수준을 계속 유지하기만 한다면 퇴출 대상1호가 된다. 우선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귀신이 되면서 상급자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사장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직장이라고 하여 등한시하면 절대 안 된다. 직장에서 일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사회에 나와 독립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⑬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이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느낀 것은 무엇을 하든, 내게 주어진 일. 그 이상을 해 내려는 '태도'가 갖추어졌을 때 부자로 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서만 머무를 것인가, 그 너머의 경지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결국, 남들과 차별화되는 노력이 없이는 남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없다는 평범하지만, 쉽지않은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적어도 내가 속한 직업군에서 나는,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재테크 공부를 하고 있으니...지금의 내가 하고 있는 이 모든 일들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주어야겠다. 

 오늘의 결론. 무엇을 하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며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가 갖추어져있다면 어떤 직업군에서든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진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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