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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마다 Mar 04. 2023

꽃양귀비 피다.

수줍게 꽃양귀비가 피었다.

오랜 기다림.

씨를 뿌리고 싹이 터 살아남은 하나,

꽃이 피기까지

다시 반년 가까이 걸렸다.


너도 뜻하지 않은 이민생활

낯선 공기, 낯선 토양 그리고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꽃피우느라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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