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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스러운 도시에는
언제나 골치 아픈 일들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뿌연 눈을 가지고 싶어요.
도통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진심으로 혼란스러워하며
잔뜩 울상을 짓고 나면
보는 사람들은 내가 안쓰러운 나머지
나를 미워한다거나
혹은 나에게 서운해하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바다, 정원의 201입니다. 빛과 음악, 물리학, 그리고 사랑을 사랑합니다. 사진 속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 그 위에 글을 놓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결국 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