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법칙은 틀렸다. 양치질의 진짜목적은 이것.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다.
하지만 이 ‘333 법칙’, 사실은 치약 광고에서 시작된 이야기였다.
1960년대 일본의 한 회사가 만든 마케팅 문구.
그 단순한 숫자 조합이 한 세대의 상식이 되어버렸다.
깨끗함의 기준이 아니라, 소비의 기준이었다.
그렇다면 양치질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세균을 없애는 게 아니라 ‘조절’하는 것.
바로 '치태조절'이다
입속의 세균은 원래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고, 오히려 해롭다.
양치질은 세균과의 전쟁이 아니라
균형을 잡는 ‘면역의 과학’에 가깝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번이 맞을까?
세 번? 두 번? 아니면 한 번만?
과학은 의외의 답을 내놓는다.
하루 한 번만 제대로 닦아도
잇몸은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원문 보기 클릭: 2화 - 하루 세 번 닦으면 진짜 더 깨끗할까?
요약 노트
‘333 법칙’은 광고에서 시작된 오해
양치의 핵심은 '세균박멸'이 아니라 ‘치태 조절’
하루 한 번만 철저히 닦아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