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가족 2 - 자녀 교육 (2)

중년 남자의 잡생각

by B 밀


자녀 교육에 있어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나와 와이프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소위 명문대를 나와

회사에서 어느 정도는 잘 나가다,

순간 미끄러진 나로서는

대학이 중요한 것인지 의문이 많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

그것이 꼭 공부는 아닐지라도

무엇인가 찾고, 스스로 재미있어하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바다.


때론 와이프에게

“나 봐! 좋은 대학 나오면 뭐해?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다가,

순간의 사내 정치에 밀려 이렇게 사는 걸 보면

대학보단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게 더 좋은 거야”

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와이프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많은 공감을 해 준다.

너무나도 고맙다.


그리고 결론은?

그래도 아이들이

좋은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다.


왜?

이유는 없다.


keyword
이전 08화008 가족 1 - 자녀 교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