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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KNY JD Nov 19. 2023

일해백리 지독한 냄새 빼곤 백가지 몸에 좋다는 마늘사랑

마늘 가지 토마토 양배추 생강과 친해지자

“최고의 항암음식 5가지”에 대한 글을 최근 접했다.


‘퍼온 글’이라면서  지인이 보내주었는데 출처가 명기되어 있지는 않았다.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해, 뭔가 기가 막힌 희귀 식품일 것으로 여겼으나 막상 읽어보니 의외로 텃 밭이나 시장에서 손쉽게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품들이어서 더더욱 관심이 간다.


그래서 오늘은 거창하게 얘기한다면 의학과 관련한 즉 건강식품을 주제로 해서 썰을 풀어 보기로 결정해 본다.


5대 항암식품은 다름 아닌 가지, 마늘, 토마토, 양배추, 생강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만으로도 

암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우리가 귀가 아프게 들어온 말이다.


평소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이들 식품의 섭취를 늘려 체내에 서 생성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암(癌)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원동력으로 활용하자를 이 글을 통해 강조해 본다.


5가지 모두가 강력한 항산화성분들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식품의 특징과 장점을 요약해 본다.


가지부터 시작해 보자.


의사들은 ”가지는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나스닌과 히아신이 풍부해 돌연변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고 말한다.


특히, 가지 껍질에 풍부한 나스닌은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아플라톡신, 탄 음식에서 발생하 PHA를 제거하고, 혈액 속 중성지방을 낮추며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밖에도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비타민C

등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국민 향신료’ 마늘이다.


냄새가 강한 것 하나만 제외하고는 백가지 이로운 식품이라는 즉 “일해백리(一害百利)” 별명을 얻고 있는 식품이다.


알리신 성분은 우리 몸의 염증 수치를 낮춰, 염증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암(癌)과 심혈관질환, 당뇨,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여러 문헌들은 전하고 있다.


비타민 B, C 도 풍부해 면역력 증상은 물론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기도 한다.


위암과 대장암 예방에 특히 효험을 발휘한다고 하니 삼겹살 집에서 눈치 보일 지언정 “ 사장님! 우리 마늘 좀 듬뿍 주실래요?”를 사장님 눈치가 보인다 해도 남용한 들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토마토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신통방통한 채소이다.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했을 정도로

탁월한 항암 채소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어서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 및 심혈관질환, 그리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회자되는 성분이다.


라이코펜 섭취량이 많은 이들은 적은 이들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약 40% 적었다는 통계도 있다. 국립암센터 자료다.


연구팀은 라이코펜이 활성산소를 없애고 

항산화 효소활성을 촉진해 위점막을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분석했다.



양배추도 눈여겨보아야 하는 탁월한 항암 채소다.


양배추는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C, 비타민 U, 비타민K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 U는

위 점막 재생과 보호에 도움을 줘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장병 환자들이 양배추 절친이다.


또 양배추 잎 한 장에 는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의 80%가량이 들어있어 피로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양배추에는 설포라판과 인돌-3-카비놀 등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암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72% 낮아

졌다고 한다.


연구팀은 인돌-3-카비놀 성분이 암세포의 이상 증식을 막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요약하면 양배추는 항암효과는 물론, 간과 위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많이 변비,

배변장애 극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눈여겨보아야 할 채소 또는 향신료는 생강이다.


바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이 두 가지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에 뭉친 혈전을 풀어주고 억제하는 

효과 또한 풍부하다.


막혔거나 좁아진 혈관을 뚫거나 확장시켜 줘, 몸 전체 혈액순환이 활성화되어

염증과 만성피로가 줄어들게 하는 기능도 탁월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유발지수가 -0,453으로 다른 음식들에 비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다섯 가지 식품 모두는 우선은 가격 경쟁력이 좋고 언제든지 식탁에 오르는 국민 채소 향신료라는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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