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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노년일기

하루 한 컷의 짧은 이야기 - 3

by 빨간지붕

생선 굽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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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세마리


일찍 일어난 오래된 아내는 생선을 굽는다

구수한 향기와 미소가 피어난다.

생선굽는 아내의 마음은

점점

엄마의 마음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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