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밖, 나의 일상을 찾아서
“직장인이 월급하고 승진 빼면 뭐가 남냐.” (드라마 <미생> 중에서)
꿈, 성장, 자아실현, 가족 같은 분위기는 죄다 사장들이 꾸며낸 환상이다. 직장은 일을 끊임없이 시키고 그 대가를 쥐꼬리만큼 쥐어주고 생색이나 내는 곳일 뿐이다. 그러니 부디 직장에서 자존감을 시험하지 말 일이다. 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 직장과 직업, 꿈을 좀 더 명확하게 구분했으면 한다. (중략) 우리는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퇴근 이후의 삶을 위해서 살아간다. (윤홍균, <자존감수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