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간단한 식사
추운걸 너무나도 못 견디는 나는
되도록 겨울에는 외부 활동을 중단한다.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잠시 멈추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운동 가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저녁을 고민하던 중 계란말이가 떠올랐다.
계란만 말아서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
볶은 김치와 참치를 넣어서 말아보았다.
계란을 익히기 전에 참치와 김치를 먼저 볶아준다.
계란 3개 투하
계란을 잘 풀어서 프라이팬에 넓게 둘러준다.
어느 정도 익은 계란 위에 볶아두었던
김치와 참치를 올려서 말아주면 끝!
살짝 찌그러졌지만 뭐 어때? 나 혼자 먹을 건데.
계란 3개를 풀으니 생각보다 큰 계란말이가 완성되었다.
후다닥 먹고 운동에 다녀왔다.
가볍게 먹어서 운동하는 중에 속이 불편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운동했더니 온몸이 덜덜 떨린다.
앞으로 두 달 꾸준히 잘 가보자~
돈 쓴 만큼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