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버스정류장 문학판(안양남부시장 서울방면)
양손에는 가방들고,
등에는 아기 업은 젊은 아낙네.
낙엽이 살며시 다가가면,
아기는 반갑다고 까르르.
지나던 바람이 질투가 나서,
멀리 날려도 아가는 까르르,
엄마는 아기보고 흐뭇한 미소,
쳐다보는 모두에게 행복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