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없는 장미, 이젠 꽃피울 수 있기를.
건강한지?
최근 外部의 충격으로 인해 半自己 소멸 상태로 까지 자신을 놓아 두었다. 아직도 그 여파가 가신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던가, 손곁에 놓여있는 책등을 읽으며 기분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다. 人工的으로라도, 앞을 向한 熱情, 生의 되풀이로의 힘든 그 열정을 위해 다시 심지에 불을 붙혀 보고자 하려 한다.
지금 내곁엔 가장 가까이 느껴지는 건, 혼자 지켜받는 새벽의 정막, 그리고 그 정막을 形成하고 있는 압축된 밤의 무게, DTP를 해 보았다. 각각 분위기가 틀린 그림 한 장씩 보낸다. 食事, 위장을 생각해서 거르지 말길. 그러면(거르면) 건강할 수 없다. 그럼 또.
너를 무척 사랑하는 언니로부터
97.3.12
P.S. 피어스를보낸다. 예쁘게 착용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