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1 ~ 15
디도서 2:1 ~ 15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 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4v)
자기 백성 = his very own(NIV 성경)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very는 강조하는 표현으로 들어가 있다.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하나님의 백성 된 자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따뜻한 고민이 들게 하는 시간이다.
1절부터 10절까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교훈들이 나와있다. 교훈부터 읽기 시작하였을 때
조금 딱딱하게 받아들였지만 11절부터 14절까지 말씀을 보고 다시 위의 본문을 보니 사랑으로 감싸진
교훈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쉼을 허락하시면서, 잠깐 삶을 느리게
흘러가게 하며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감사할 제목을 바라는 삶이 아니라
이미 감사한 삶이라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계속 동행하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