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에코이스트
에코이스트란 에코이즘 Echoism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을 일컫는다
에코는 나르시시스트를 사랑했지만 결국 그 이기심 때문에 그를 얻지 못한 채 자기 목소리만 되풀이하는 는 운명을 지닌 데서 비롯된다 에코이스트는 자기의 감정 욕구를 젖혀두고 타인의 기대 요구에 응답하는 경향으로 일관되며 타인의 반영에 초점을 맞추고 타인이 원하는 데로 행동하는 경향이 짙다
자기애적 성격장애인 나르시시즘과는 상반된 개념으로 사용되며 자기애적으로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향을 지닌다 이들은 공격성 제로의 평화주의자로 착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조정을 잘 당하는데 머리가 좋을수록 더 빠른 속도로 조종을 당한다
왜냐하면 상대의 관점에서 배려심을 발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드러나지 않게 평범한 삶을 지향하므로 좋은 직장 좋은 스펙을 지닌 경우가 많다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며 모든 오해는 대화로 풀 수 있다는 순수한 면이 있다 또한 상대의 의견에 반박하기를 꺼리며 상대의 감정에 상처를 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게 애를 쓴다 경쟁이나 서열정하기를 싫어하며 생색낼 줄 모른다 거짓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에코이스트들은 어린 시절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욕구를 비난한 데서 기인된다 이런 양육의 과정에서 감정과 욕구에 대한 표현이 부적절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습득하는 과정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 압박 개인의 의견무시 감정무시의 환경 속에서 이런 유의 에코이스트가 생겨날 확률이 높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자기 인식이 부족하고 자기 존중이 결여되기도 한다
이들은 자부심과 자긍심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금 실수하더라도 부족함을 알고 자신을 칭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상대가 경쟁을 유발하면 피하기보다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경쟁하라 타인이 떠 넘긴 감정전가를 받지 마라 성격장애자들이 만들어 놓은 교활함에 빠져서는 감정조절을 제대로 못하고 참다가 한번 화를 터트리면 히스테리로 오해받는다 무조건적으로 친절하지 마라 대부분의 성격장애자에게 베푼 친절은 친절로 되돌아오지 않고 무시로 되돌아온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이해할 수 없다 대화 내내 거짓말을 하는 나르시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사이코 패스 성향이 짙은 사람들은 그가 하는 말을 믿어주면 바보 멍청이로 생각하고 고통을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혼란을 야기한다 그럼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에 직면해야 하고 균형 있게 발전을 휘해 노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에코이스트가 존재하기에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하지만 자신보다도 타인을 더 생각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나지만 주목받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이들 에코이스트들이 유독 자기에게 관대하고 타인을 존중할 줄 모르고 무시하며 사람을 도구로 생각하고 무시하며 가스라이팅하고 죄의식이 없는 자기애적 성격장애자인 나르시시스트 혹은 자기 이익에만 에너지를 쏟고 이익을 취하고 나면 냉정하고 가차 없는 소시오패스와 같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이들의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어 관계를 지속한다 생각할수록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이쯤에서 나의 주변 에코이스트로 떠오르는 인물들이 떠오른다 유난히 착한 친구 착한 자식 착한 지인 단체 속에서 스스로 희생하려는 사람 희생되는 사람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매사에 타인중심적이며 선명한 경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결정짓지 못하며 질질 끌려다니며 심지어 타인의 명령을 기다리기까지 한다 이들은 타인의 욕망은 이해하면서 자신의 욕망은 죄악시한다 자기 발전에 부족한 역량을 지닌 이들은 자기 발전보다는 타인을 발전시키는 도구나 수단으로 쉽게 전락하기 때문에 자기 재능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게 자기 자신이라면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서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하며 자기 주변에 있다면 일깨워서 자기 자신의 장점을 일깨워 자존심을 세워 나가게 해야 한다 이는 어린 시절 자라온 환경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 부모가 특정 재능을 갖지 못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우 그 아이들은 무의식 중에 자기 재능을 숨기고 타인이 질투를 일으킬 요소를 사전에 피하는 행위로 이어진다 아이의 욕망이나 감정을 무시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에코이스트인 경우 아이들은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지나치게 착한 행동을 한다 행여 자심의 감정을 드러내면 불이익을 당하거나 자주 반복된 거절된 자기감정과 욕구를 더 이상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혹 나의 잘못으로 내 자녀가 그런 길을 걸어가지는 않은지 내 부모의 과오로 자신도 모르게 이런 길을 걸어오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너무 늦지 않게 자신을 유심히 돌아보고 솔직하게 이런 성향을 지닌 이유들을 돌아보고 조정하여 저기 존중 자기 존중감과 자긍심 원하지 않는 관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에서 건강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느냐는 자기 잘못이 아니다 그런 환경은 자신이 원치 않은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린아이의 선택이었다 그러므로 이젠 이미 어른이 된 자신은 그런 아이도 아니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던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 족쇄를 스스로에게 채우고 살아왔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통탄할 노릇인가 더군다나 나르시시스트들에게 혹은 소시오패스들에게 상당기간 먹잇감이 되어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를 낭비해 왔다면 더욱 남은 날들은 자신만을 위해 오롯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세상의 수많은 에코이스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당신들이 있어서 그나마 세상을 악의 물이 조금은 덜 천천히 물들어갔으리라고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전의 애코이스트로 지나간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지는 말라고 건강하고 자긍심 있는 좋은 실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가는 활기차고 당당한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라고 자신을 위한 삶으로 방향전환의 키를 돌리라고 간곡하게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