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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자유로운 시 쓰기
12화
세상에나
사기꾼 조심하세요.
by
넌들낸들
Feb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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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정 여사
세상에나
달콤한 유혹 말
웬일인가
다들
얇은 귀가 문제다
욕심이 화근이다
10년 세월
자기 집 곳간 비는 줄 모르고 남에 곳간 채웠으니
그동안 억척스럽게 살아온 삶 헛되고 헛되었네
그만큼 고생하고 살았으면
사람 보는 눈은 있으련만
무엇이 그리도 혹했을까
생때같은 돈 어디로 사라졌나
다들
부질없는 욕심이 가득하다
화근덩어리 가슴에 안고 사는 삶
지옥이 따로 없다
세상에나
염치없는 사기꾼 어디로 사라졌나
남에 돈 훔쳐 쥐고 어디로 사라졌나
무섭다 무섭다 해도 사람만큼 무서울까
주저앉는다고 무슨 뽀쪽수 있나
티끌이라도 보이면 잡아야지
더 다부지게 더 입 악물어야지
엄마 주변에 사기를 당한 이를 보고 쓴 시다
.
누군가는 네 번의 사기를...
누군가는 믿던 사람에게 사기를...
크고 작게 돈도 정도 잃었다.
무엇을 보고 살았나.
누구를 믿고 살았나.
세상엔 쉬운 일도
쉽게 돈을 버는 일도 없음을 아는 어른들이
너무나도 쉽게 유혹에 빠진다.
그리 힘든 세월 보냈으면서
한순간에 어리석어진다.
사기꾼 잡힌다 한들
돌려받을 돈도 시간도 없다.
keyword
사기꾼
유혹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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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들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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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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