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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추위 많이 타나.

엄마들의 수다.

by 넌들낸들

난 목티 없으면 밖에 못 나와


난 융털 바지 없으면 겨울 바지로 취급도 안 해


난 이번에 내복 구매했어


우리도 한때는 추위를 몰랐지


한 겨울에도 미니스커트


한 겨울에도 짧은 바지


기모 스타킹?

내복?

털부츠?


우리 한 때 이런 거 없이도 겨울 보냈잖아.


이젠 누가 누가 추위 더 많이 타나

대결하네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카페에 앉아

엄마들끼리 수다.


우리 모두 한파 아이템을 자랑했다.


모두들 남은 한파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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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