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속에 외계어
서로 대화가 안 되는 이유
서로 마음이 닿지 않는 이유
서로 벽을 쌓는 이유
서로 쏟아내는 외계어에
등 돌리는 우리
마음 열고 경청하면
다시 들려오는 우리말
서로 왜 싸우는지 아세요?
서로 경청을 안 하고
하고 싶은 말만
급하게 내뱉으니까요.
서로 자기 생각만 옳으니까요
그러다 화나면
가시 돋친 말
악에 바친 말이 나오게 되죠
참을 인 세 번이 괜히 나온 말 아닙니다.
마음 가라앉고
사태를 돌아보면
상황이 보입니다
더운 여름에 화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