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증스러운 저 뻐꾸기
똥만 싸지르네
똥만...
내 코만 찡하네
시끄러운 저 뻐꾸기
내 귀만 아프네
워이 워이
맑은 눈의 저 뻐꾸기
뭘 잘못 한 줄 모르고
배시시 웃고 있네
내 눈만 버렸네
뉴스에서 누군가를 보고 쓴 시입니다.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